인천항만공사 26일 여객터미널 종사자 초청 고객서비스 교육 실시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항 여객터미널들을 만들기 위한 인천항 종사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출국 대기장에서 터미널에서 종사하는 관련 업계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여객에게 편리한 터미널을 만들기 위한 고객서비스 자세 확립’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 터미널 종사자들이 고객 서비스 교육을 받는 모습)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여객터미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 실시됐던 고객서비스 교육의 효과가 높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올해도 새로운 내용을 보강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고객서비스 교육에는 인천세관을 포함해 국립인천검역소,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등 CIQ 기관 근무자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부두관리공사, 한국해운조합 등 터미널 관리 관계사, 카페리 선사 및 연안선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수협은행에서 고객서비스 관련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연씨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와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수협은행의 도움을 얻어 전문강사를 초청하게 됐다.
이지연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첫인상이 바로 이 곳 여객터미널에서 결정된다”며 “여러분들의 자세가 인천항의 이미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극환 내항운영팀장은 “터미널 종사자들이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서비스 수준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