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카페리 항로관광객 유치 본격화 인천항관광 유관기관 업계 모여 다양한 공동마케팅 협력방안 논의 인천항만공사(IPA),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IPPT)와 한중 카페리선사 9개사는 21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인천항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급격히 감소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국 국가여유국(우리의 한국관광공사 격) 한국지국과의 공동마케팅과 중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 등을 상반기 중에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 : 21일 IPPT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항 카페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을 운항하는 10개 도시의 여행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대규모 단체를 유치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 사업도 추진하자는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각 항로별로 해당지역의 주요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국제여행박람회에 카페
2015년 인천항 여객터미널 고객만족도 최고점 획득 연안, 제1ㆍ제2 국제여객터미널, 2009년 조사 시작 이래 최고점수 기록 인천항만공사가 매년 실시하는 인천항 연안, 국제여객터미널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결과가 2015년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19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을 통해 지난해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객 339명에 대해 실시한 ‘2015년 인천항 여객터미널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 점수가 역대 최고점수인 92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여객터미널 고객만족도 조사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조사로 △인적응대 서비스 △시설운영 서비스 △시설환경 △이용 관련 기타사항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터미널 직원들의 서비스, 내부시설 운영수준, 환경 및 안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이 이뤄진다. IPA에 따르면 2015년 점수는 2014년에 비해 12.9점 상승했다. 2015년 조사 응답자들은 연안 및 제1ㆍ제2 국제여객터미널 등 터미널 3곳 모두에서 안내직원의 친절한 응대, 잘 갖춰진 노약자ㆍ장애인 편의시설 수준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
2015송년특집: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여객 증가세 뚜렷 올해 이용객 100만명 돌파할 듯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8월 31일 개장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 연간 이용객 1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94%가 증가한 932,95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같은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연말까지 약 106만명이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선박을 이용하는 여객 수는 2013년도 이후 여행경기 침체와 엔저현상, 저가항공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여행경기 진작을 위한 정부의 대체공휴일 시행과 새로 개장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에 대한 적극적 여객수요 등이 이용객 증대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개장 초기 국제여객터미널은 낮은 접근성과 대중교통 부족 등 이용객 불편이 제기됐으나, BPA는 시설개선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즉각적인 시설 개선과 시설이용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팸플릿 제작,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등 발 빠르게 대처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
위동항운유한공사 제7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행사 마쳐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11월 2일‘제7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으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위동항운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에 이어 중국산동성 문화탐방을 하도록 배려했다. 승선에 앞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예로부터 많은 상호 교류가 있었던 지역임을 소개하고 "여러분들이 현재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과 "이번 탐방을 통해 해상왕 장보고와 같이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큰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아울러 준비한 방한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다.(사진=위동항운 유한공사 최장현 사장(두번째 줄 가운데)과 탐방단 일행의 모습) 이 날 출정한 탐방단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산
크루즈 관광객 유치 위해 중국 수도 베이징 공략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인 크루즈 관광 활성화 위해 인천시 등과 합동마케팅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지자체 합동 홍보로드쇼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르스로 위축된 크루즈 관광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를 포함해 제주ㆍ부산ㆍ전남ㆍ강원도 등 다수 지자체와 관광 유관기관들도 합동 마케팅을 펼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크루즈선사와 화북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비즈니스 미팅과 크루즈 관광 설명회 등을 갖고, 크루즈 기항 코스로서 인천항이 갖는 매력과 장점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최대의 여행사인 씨트립(Ctrip), 중국 전역과 세계 다수 국가에 영업망을 두고 있는 베이징카이싸여행사 등과 특별 개별면담을 통해 인천항 입항 애로사항 개선방안과 여행객 만족도 제고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인천항 기항 확대 및 수도권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중국의 잠재 크루즈 고객들에게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항을 적극
BPA 일본 크루즈승객 유치위해 일본항만과 손 잡는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10월 20일(화) 일본 카나자와에서 일본 현지 여행사 대상 부산항 크루즈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 주요 항만관계자들과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항 크루즈 설명회에서는 부산항 크루즈 시설 및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현지 여행사들에게 소개하였고, 부산항과의 뛰어난 연결성으로 주요 고객층이 될 일본 서부해안 지역과, 도쿄↔카나자와 간 신칸센의 개통으로 부산항 크루즈 여행이 한층 쉬워짐에 따라 잠재 크루즈 수요층으로의 발전이 예상되는 도쿄지역 관광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썼다. 뒤이어 일본 주요 4개항만(카나자와, 후쿠오카,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 관계자가 참석한 ‘한·일 크루즈 기항지 항만 공동발전을 위한 회의’ 에서는 부산항을 포함한 5개 항만간 연락회(사진)를 결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에서의 협력을 약속하였고, 향후 기항지 설명회, 브로슈어 제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일본 4개 항만은, 한국 항만 최초로 부산항에서 운영될 2016년 Costa Cruises社 정기 준모항(C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