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유한공사 제7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 행사 마쳐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11월 2일‘제7차 청소년 중국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으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위동항운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에 이어 중국산동성 문화탐방을 하도록 배려했다.
승선에 앞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예로부터 많은 상호 교류가 있었던 지역임을 소개하고 "여러분들이 현재는 비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과 "이번 탐방을 통해 해상왕 장보고와 같이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큰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아울러 준비한 방한의류와 여행용품 등을 전달했다.(사진=위동항운 유한공사 최장현 사장(두번째 줄 가운데)과 탐방단 일행의 모습)
이 날 출정한 탐방단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 삼선산 역사테마파크, 성산두 등 역사 유적지 탐방과 서하구 야생동물원 등을 돌아보았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한중 수교로 인해 발전된 중국의 현재를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위동항운은 1990년 인천-웨이하이 항로를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민간교류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1년 최장현 사장 취임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강조하는 경영방침 아래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 외에도, 사내 매칭그랜트 방식 모금활동, 사내 동호회를 통한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