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은 회장 "현대상선은 그룹의 핵심계열사" 강조
김성만 사장 "경쟁력있는 강인한 기업만들자" 밝혀
현대상선(www.hmm21.com)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9시 현대상선 사옥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및 김성만 사장 등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현정은 회장의 격려사와 우수선박 및 장기근속자(30년 근속 이상 4명 등 총 240명)에 대한 포상, 김성만 사장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상 대상 직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강산 관광상품권, 국민관광상품권, 여행 상품권, 항공 마일리지 등 다양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임직원 격려차 참석하였고, 현대상선 김성만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임직원과 함께 하는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정은 회장(사진)은 이 날 행사에서 “현대상선을 굳건히 받쳐주며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미래를 책임지고 주도해 나가야 할 핵심계열사이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는 최고의 인재임을 잊지 말자”고 격려했다.
김성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영광스런 역사와 위상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강인한 기업 체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