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여객선인 NIPPON MARU호(21,903톤)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마산항에 입항했다.
2일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양수)에 따르면, 이 선박엔 400명의 승객과 150명의 승무원이 승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30일 요코하마를 출항하여 고베, 쓰시마, 여수를 거쳐 4월 3일 08시 최종적으로 마산항 서항부두에 입항, 승객들이 마산과 진해, 경주 등지로 관광여행을 다녀온 후 18시 요코하마로 다시 출항할 예정이다.
이 크루즈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산항에 입항함에 따라 마산해양청은 항만 진입시부터 부두에 접안하는 시점까지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관제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 수송차량이 마산항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