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회장 이윤재 / www.heung-a.co.kr)이 오는 5월 3일부터 호주 서비스를 시작한다.
CKA (China-Korea-Australia Service)로 명명된 이 노선에는 1,300teu급 선박이 투입되며, 매주 1회씩 각 항만에 기항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서 한국과 중국, 대만을 거쳐 호주의 멜번, 시드니 그리고 브리스번을 기항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호주항로는 한국, 중국, 대만 등 극동아시아와 호주를 짧은 트랜짓 타임(Transit Time)으로 연결하여, 한국과 호주간 수출입 화물이 빠르고 정확하게 수송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거대 시장인 중국의 주요항만과 천연자원의 보고로 각광 받고 있는 호주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수송물량의 확대는 물론 중국, 대만, 호주 각 지역의 해운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세아니아 대륙의 중심국인 호주는 천연자원과 농산품, 육류제품 등의 주요 공급원으로서 중국, 인도 등과 함께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 전자, IT, 자동차 및 의류 등을 수입 하고 있는 주요 수입국이기도 하다.
한편 근해항로를 넘어 인도, 중동 그리고 호주항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흥아해운㈜은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화물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 노선의 지속적인 개발을 적극 모색하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CKA(China-Korea-Australia Service)
▶구간 : 부산-상해-닝보-캬오슝-멜번-시드니-브리스번-부산 (Duration 35일)
▶ 서비스 개시 예정일 : 2008년 5월 3일 부산 출항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