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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유가 급등에 어업인 64억원 긴급 지원

기름값 인하 공급 47억원 수송 인상분 17억원
전국 수협 조합원, 정부에 고유가 건의문 채택

 

수협은 유가 급등 여파로 작년대비 두 배 가까이 오른 어업용 면세유류 가격(198,160원/드럼, '07년도 100,607원, 고유황경유 기준) 부담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어업인을 돕기 위해 모두 64억원을 긴급 편성해 지원한다.

 

수협은 우선 7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면세유 가격을 드럼당 경유 1400원, 중질류 1200원, 휘발유 1700원을 인하한 가격으로 공급해 어업인에게 모두 4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협은 또 어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수송업체의 수송료 인상분을 1년동안 17억원을 지원한다. 정부에 고유가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도 전달하기로 했다.

 

수협은 지난 3월 27일 '유가안정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한 데 이어 전국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원 이름으로 또 다시 고유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의 현실화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유 기준가격을 1800원에서 1400원으로 인하하고 ▲어업용 유류의 원유관세와 석유수입 부과금 면제 ▲유가완충금 집행을 통한 면세유류가 인하 ▲감척 확대와 비용 현실화 ▲영어자금 금리 인하와 어선 및 어선원 보험료 국고보조 확대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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