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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남해군 5개 해수욕장 7월 11일 전후 개장

남해군내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 돌입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전국의 해수욕장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1일을 전후로 일제히 개장하는 남해군내 해수욕장도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남해군내 해수욕장은 다음달 10일 월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상주 은모래 비치(옛 상주해수욕장)와 송정 솔바람해변(옛 송정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이 11일, 두곡해수욕장이 12일 각각 문을 연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번영회와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시설물 정비와 친절 서비스,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하는 등 피서객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억여 원을 들여 샤워장과 화장실 신축 및 보수, 안내판 설치, 전기 안전점검 등 시설물 정비를 끝냈으며, 해수욕장 개장을 전후해 총 5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해 피서객들의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지난 4월과 5월에 있은 수질검사 결과, 군내 모든 해수욕장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상주해수욕장(사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업소 요금예고제와 '바가지요금 전액 환불제'를 군내 모든 해수욕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군은 오는 27일 해수욕장 번영회장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 실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계획과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군은 행정봉사실과 관광안내소, 바다 보건소 운영을 비롯해 계절적 영업과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민박, 쓰레기 수거처리, 물가안정, 피서지 치안활동, 수상 안전관리대책 등을 마련해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썸머페스티벌과 문화 및 전통 어로체험 행사, 백사장 탐방프로그램, KBS 전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피서객을 유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사계절 해양 관광지를 표방하는 군내 해수욕장이 이미지 변신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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