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봄꽃전시 눈에 띄네 22일 종료예정이었지만 입소문 타면서 관람객 늘어 5월 7일까지 연장 “매화엔딩, 벚꽃엔딩, 유채꽃엔딩, 지금부터는 국립해양박물관 바다 봄꽃전시가 대세죠.” 이달 초부터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 봄꽃전시 ‘꽃바람 휘날리며’ 행사가 관람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박물관 야외 해오름마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다 봄꽃전시는 당초 22일 종료예정이었지만,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5월 어린이날 연휴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바다 봄꽃전시 초기, 꽃샘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우려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에는 가족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실제 이러한 인기는 박물관 관람객 수치로도 나타나는데 행사기간이었던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관람객이 작년동기 비교 2,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진행 중인 ‘꽃바람 휘날리며’ 행사는 박물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바다와 봄꽃을 한 곳에서 보면서, 해양생물 조형물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주인공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관람객 김한희(38.남천동) 씨는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작은 결혼식, 5월 9일까지 15쌍 모집 딱 한번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원한다면 숲의 특별함을 더한 인생 단 한번 뿐인 결혼식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은 오는 5월 9일까지 자연휴양림 숲속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숲속 결혼식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 및 한국웨딩플래너협회 누리집(www.kwp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 (kwppa@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한 개별면담과 선정위원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1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한다. 단, 선정 후 6개월 내에 결혼식이 가능한 예비부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5월 15일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부부는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과 어우러진 독특한 테마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국내웨딩 컨설팅전문기관 한국웨딩플래너협의 웨딩플래닝 뿐만 아니라 웨딩세팅?데코, 예식진행 혼구류 일체 등이 포함된다. 다
국립해양박물관 2018 국제교류 순회전시 개최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오는 4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국제교류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국립해양박물관․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는 베트남 수중고고학 성과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2017년 11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특별전에 이은 국제교류 순회전시다. 베트남은 1992년 우리나라와의 수교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나라이다. 또한 최근 적극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서, 문화예술‧기술 분야에서 교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양 국 문화기관 간의 협업사례로서 주목할 만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해양박물관은 2016년 ‘해양실크로드’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17-18세기의 베트남 국제교역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 때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혼까우‧까마우 난파선에서 출수된 도자기 유물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었다. 이후 2017년 국
해양부 11일부터 2018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후보자 접수 시작 해양수산 과학기술을 빛낸 명예로운 유공자를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분야를 빛낸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기 위해 4월 11일(수)부터 5월 10일(목)까지 ‘2018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확산시킴으로써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관을 포상하기 위한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였다. 시상 부문은 학술연구와 산업진흥 2개 부문이며, 최근 3년간(‘15~’17)의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상 1점(부문 구분 없음,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부문별 1점, 상금 각 400만원), 우수상 4점(부문별 2점, 상금 각 300만원) 등 총 7점을 선정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자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소속기관의 장 또는 관련 기관의 추천서 등을 구비하여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업 주관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에 전자우편 또는 공문으
국립해양박물관 예술적으로 놀자 전시 보며 요가하고, 소장품으로 컬러링 체험 전시만 관람하던 박물관은 옛말, 국립해양박물관이 봄을 맞이해 문턱을 낮추고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을 맞는다. 박물관은 권위 있고 조용한 배움의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여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복합적이고 새로운 자극을 기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패턴을 반영하여 새롭게 소개하는 박물관의 프로그램은 「워라밸의 밤: 요가@뮤지엄」이다. 뮤지엄 요가는 이미 해외 유수 박물관에서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브루클린박물관의 요가 프로그램은 명성이 자자하여 회당 400명이 넘은 인원이 참여하고, 빈의 알베르티나미술관은 에곤 쉴레의 전시를 보며 요가클래스를 진행한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뮤지엄 요가는 오륙도를 품은 부산바다의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직장인이 퇴근 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저녁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빈야사-흐르고 흐르다’, ‘아쉬탕가-나날이 단단해지다’, ‘인요가-고요해지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전국요트대회서 해상 골든타임 사수 해로드(海Road) 선보여 해양강국으로의 도약, 해양 르네상스시대를 연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지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안전한 바다, 행복한 바다”를 위해 해상 내비게이션 전자해도 기반의 스마트폰 ‘해로드(海Road)’앱(App) 시연회를 3월 30일 부터 4월 2일 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소형선박ㆍ레저보트ㆍ관광객ㆍ봉사요원을 대상으로 ‘구글 Play 스토어’에서 ‘해로드(海Road)’앱을 실시간으로 다운받아 해상에서 자신의 위치, (선박)이동경로, 해양기상, 파고, 조류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상안전 소통의 場을 마련하였다. 특히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에서 인명사고나 선박고장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122(해경), 119(소방)에 자신의 위치가(SOS) 문자로 전달되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큰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말했다.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 안전한 바다, 즐거운 바다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국 여객터미널, 지역축제 등에 '해로드(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