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관한 이야기 KIOST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 그림책 발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해양과학 대중도서인 <바다에서 과학을>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IOST는 지난해부터 미래 해양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불어넣고자 <바다에서 과학을> 그림책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첫 번째 그림책인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에 이어서 두 번째 발간된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는 갯벌이 만들어지는 원리부터 저서생물의 생태계와 갯벌에 기대 사는 새와 식물, 그리고 어민들의 도구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그림이 책 한 권에 담겨있다. 이번 책은 도서출판 봄볕과 함께 만들었으며, KIOST에서 25년 간 갯벌을 연구한 구본주 책임연구원이 기획하고 안미란, 국지승 작가가 쓰고 그렸다. 해당 도서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KIOST는 <바다에서 과학을> 그림책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전 50권), <과학으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제2회 바다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이창민, 이하 “협회”)가 주최한 ‘해양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바다음악회’가 11월 26일(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 30분부터 80분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협회 이창민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바다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부산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및 이웃들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민 회장은 “거친 바다에서 쉽지 않은 작업과 가족, 지인들과 긴 시간 떨어져 지내야 하는 승선생활은 결코 쉽지 않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선원들은 가족을 위해 승선을 계속하고, 개인으로서의 삶이 아닌 가족의 안정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승선생활을 이어오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하고 싶다. 또한 가장의 부재로 어려움을 견뎌온 가족들에게는 격려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는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바다음악회에는 더 많은 관객들이 모였고 출연진들도 세계적으로 내로라
세계지도를 거꾸로 보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우리나라 수도의 중심인 광화문역에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전시 (재)한국해양재단(문해남 이사장, 이하 ‘재단’)이 서울 중심의 광화문역에 초대형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 전시홍보물을 게시하였다.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는 일반 지도와 달리 북반구를 아래에, 남반구를 위에 배치한 해양 중심의 지도로써 이 지도를 바라보면 우리나라 앞에 넓은 바다가 펼쳐져 바다로 뻗어나가는 한반도의 진취적인 기상을 느낄 수 있다. 본 지도에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해양진출로 이루어낸 해운항로, 원양어업기지, 남·북극 과학기지와 해저광구 등 가시적 성과를 담아냄으로써 우리나라의 해양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문해남 이사장은 “대륙의 끝단에 조그맣게 걸려 있는 한반도가 지도를 거꾸로 돌리면 전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도를 통해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증진함으로써 대륙지향에서 해양지향으로 인식과 관점이 전환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형 지도는 가로 12m, 세로 3.5m 크기로 광화문역 1, 8번 출구의 지하 1층 대합실에 전시하고 있다. 한편, ‘거꾸로 보는 세계지도’는 재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2024년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쾌거하단포구 바다가꿈 프로젝트 주도‧협력‧지속형 어촌 정비 활동 제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의 현장 밀착형 지원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11월 12일 열린 ‘2024년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어촌‧바닷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활동인 ‘바다가꿈프로젝트’를 지자체·센터별로 평가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범국민적 참여 활성화 도모의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제시한 올해 우수사례로는 마을도시화와 어촌 고령화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하구 하단어촌계와 함께 ‘같이 모여 가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연중 추진한 어촌정화 활동 프로젝트다. 부산 하단포구는 부산 근현대사 물류의 중심지이자, 삶의 터전으로, 도심 속 휴양지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어업쓰레기 처리, 방문객 무단 쓰레기 투기, 정기 관리 인원 부족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단어촌계는 부산어촌특화지원
해수부, ‘2024년 섬 여행 영상공모전’ 시상작 9편 선정 및 시상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7월 1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진행된 ‘제10회 섬 여행 영상공모전'의 수상작 9개를 선정하였고, 오는 1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조합이 주관한 이 공모전은 2015년부터 문학 수필 공모로 진행되어 오다가 작년부터 우리나라 섬의 매력을 더욱 잘 알리기 위해 영상(일반, SNS 숏폼) 공모전으로 변경하였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여행하면서 경험한 이야기, 숨겨진 명소, 개인적인 즐길 거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총 10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작품의 내용과 구성, 완성도, 그리고 대중성을 기준으로 섬 및 영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선 5편 총 9편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담찌부부 팀의 '울릉도 수중탐험, 푸른 바다 속으로'라는 작품에 돌아갔다. 울릉도의 여행 정보와 자연경관, 먹거리, 그리고 수중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어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한국해양재단, 전국 해양수산 NGO 등과 바다사랑 실천 캠페인 펼쳐전국 8개 해양수산 NGO 등 경북 방석항에서 수중 및 해안 정화활동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이하 ‘재단’)은 2024년 11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항에서 전국 해양수산 NGO 등과 함께 수중 및 해안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단이 ‘2024년 해양수산 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7개 단체의 자원봉사자 37명과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으로 선정된 학천초등학교 해양동아리인 미(美)・인(人)・도(道) 블루오션 3명 등 총 44명이 함께했다. 경북 포항지역 활동 단체인 경북해양환경해설사연합회와 학천초등학교를 비롯, 울진(오션캠퍼스), 강원 강릉(SEA.P.R) 그리고 전남 광양(해양수산교육원) 및 부산(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연합동아리, 생태문화교육허브봄), 제주(오션케어)에서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석항 수중에 버려진 어구와 간이해변 일대의 해양 플라스틱 등 총 355kg(1,500L)을 수거하여 분리수거 후 깨끗하게 처리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오션캠퍼스 석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