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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크루즈관광 모항으로 자리잡았다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미국의 RCI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산항을 모항으로 7만t급 호화 크루즈선을 투입키로 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RCI의 아담 엠 골드스타인 사장이 자사의 7만t급 크루즈 ‘Legend of the Seas’호의 내년 부산항 취항과 관련, 오는 10일 부산을 방문해 BPA 이갑숙 사장(사진)과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BPA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동북아 크루즈 모항으로서의 부산항의 장점과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한 세계적 해양관광지 육성 계획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부산항을 더 많이 이용해 주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Legend of the Seas’호는 지난 4~5월 6차례 부산항에 기항한 랩소디호(7만8천t)와 비슷한 규모의 크루즈선으로 총길이가 265m, 최대 승선인원은 2천76명이며 수영장과 극장, 쇼핑센터, 카지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RCI측은 올해 처음으로 동북아지역 관광 상품을 개발해 랩소디호를 투입한 결과 부산항에서 2천1백55명의 관광객을 새로 태우는 등 인기를 끌자 내년에도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관광 상품을 출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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