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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건국 60주년 행사 탄소중립숲 조성 통해 탄소 제로화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형으로 국가행사 개최

  

기후변화가 국내외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15일로 예정된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행사가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형 국가행사로 개최된다.


산림청(청장 하영제)은 이번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행사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예측하고 탄소중립숲 조성과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 지원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탄소배출 제로형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탄소중립형이란 행사 추진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미리 계산하여 나무심기, 재생에너지 활용 등 이를 상쇄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정 계산한 건국 60년 기념행사의 총 탄소배출량은 약 1,000 tCO2(이산화탄소환산톤)이며, 이는 대략 버스 100 대가 부산(400km)을 13번 왕복할 때 배출하는 양과 비슷한 숫자이다. (2000cc 휘발유 자동차 100대가 부산을 72번 왕복할 때 배출하는 양 또는 휘발유 470,000 리터 사용)
이렇게 건국 60년 기념행사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상쇄를 위해서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경기 광주 퇴촌면 관음리 인근에 4,500그루 규모(15,000m2)의 “건국 60년 기념 탄소중립숲(가칭)”을 조성,관리(500tCO2 감축)하고 나머지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 지원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제로상태로 만들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내에 탄소중립 프로그램 제도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산림청과 에너지관리공단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건국 60주년 행사를 국가 행사로는 최초로 탄소중립형으로 개최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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