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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4일 첫 태권도의 날 베이징 감동 이어간다

올림픽공원 태권도 진흥 기본계획도 발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4체급 출전 전 종목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룩한 태권도의 열기가 처음으로 법정기념일이 되는 4일 ‘태권도의 날’ 행사로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이날 저녁 7시 30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의원 및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 및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2009~2013년 추진할 태권도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자산으로 태권도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영웅’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축하자리도 마련된다.


공식행사에는 문화부와 행사 주관 단체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4단체가 합동으로 태권도 비전 을 선포하고, 국내외 유명인사 및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태권도의 날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 해외에서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공헌한 해외 태권도 사범 40여 명에게 문화부 장관의 감사패가 수여된다. 식후 행사인 축하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태권도의 날을 축하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아이러브 태권도’, ‘나도 태권도 스타! 태권스타킹’, ‘태권도 놀이마당’, ‘대학 태권도 체험마당’ 등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부와 태권도 단체들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태권도가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계 태권도인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런 의미에서 태권도인들이 기념행사에 도복을 착용하고 등장하여 보여주게 될 백색 물결은 어떤 꿈이든 담아볼 수 있는 희망을 그려내게 될 것이다.


태권도의 날은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2000 시드니올림픽)으로 채택된 9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올해 6월 22일 시행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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