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혼(火)이 물(水)과 흙(土)으로 빚어낸 독창적인 해양예술문화 세계로 초대

오는11월 2일(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서 2008년 일곱번째 특별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권정안)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1일(목)부터 오는 11월 2일(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777㎡)에서 부산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일곱 번째 특별전으로서 부산의 도예가(참여 작가 74명)들이 해양과 바다를 주제로 특별히 제작한 작품들이며 해양박물관에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을 살려 작품의 주제가 그렇듯이 작가의 작품세계를 관람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에는 도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매주 일요일에 석고 손뜨기 및 도자기 물레성형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개설했다.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도 개관하며 65세 이상, 장애인ㆍ다자녀 가정과 함께 초등학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토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부산 도예가협회 70여명 작가들의 뜨거운 예술혼(火)이 물(水)과 흙(土)으로 빚어낸 독창적인 해양예술문화의 세계에 많은 관람객들이 마음을 사로잡히고 있다”며 부산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