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하영제)은 오는 9월22~24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숲체원에서 임업후계자들을 대상으로 산림경영모델학교를 운영한다.

각계 임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새로운 고소득 임산물 대한 소개, 재배기술 교육, 임업경영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새로운 임업경영 기술 및 정보 등을 습득함으로써 임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림경영모델학교는 (사)한국임어후계자 협회 주최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목재유통센타, 옻나무재배단지 등 임업경영현장 견학 등 현장중심의 경영사례를 보고 배우고, 국립산림과학원과 학계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송이재배, 옻채취 가공기술, 쇼핑몰 운영, 산림경영계획 작성 등 임업경영 관련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산림경영모델학교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임업후계자는 임업후계자협회(042-626-6969)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산림경영모델학교는 독림가 및 임업후계자 등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1회에 100명 정도씩  2~3일간, 연간 4~5회에 걸쳐 지역별로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잠자리와 식사가 제공된다. 산림경영모델학교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산림청에서 70%를 보조하며 임업후계자협회(자부담)에서 30%를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