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보다 8척 증선 운항횟수 1030회 증회
추석연휴기간 뱃길을 이용한 귀성객이 약 30만명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추석특별수송기간인 12일에서 16일까지 5일간의 여객수송실적이 305,1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 2,38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짧은 특송기간이였지만 조합은 본,지부 특별수송 대책 본부 운영을 통해 여객선 운항상황 및 수송현황 파악, 여객선 안전운항 대책 등을 강구하였으며, 여객선 업계 또한 93개 항로에 151척의 선박을 4,829회 운항하는 등 평상시 보다 선박은 8척, 운항횟수는 1,030회 증회하여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을 도왔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 유지 및 안전운항을 위한 여객선사의 사전 안전점검 등에 힘입어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터미널에서는 귀성객의 불편이 없도록 여객선 운항상황 실시간 안내, 매표 및 승,하선 질서 유지 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여객들로부터 여객선 뱃길 귀향이 한결 수월했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연휴 마지막날 귀성행렬이 집중 될 것에 대비하여 승선권 왕복예매, 귀성시간 조정 등을 분산 귀성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폭주 예상항로의 귀성객 인원을 사전에 파악하여 여객선 증선,증회에 즉시 대처함으로써 원활한 수송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