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청소년들에게 해양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해양항만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해양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관내에서 선정된 4개 학교 254명을 대상으로 9월 24일(수)부터 4회에 걸쳐 해양문화유적지와 해양항만 관련 시설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상학교 선정은 희망신청을 한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해양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를 우선으로 하는 심사기준에 따라 해남군 옥천면 소재 옥천중학교 등이 선정됐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2006년 이후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해양문화유적 체험을 비롯한 해양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해양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