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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쿠오카 동북아 공동번영 기틀 마련

20일 후쿠오카에서 양 도시 시장 등 관계자 14명 참여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운영해

경제협력방안 모색 등 초 광역경제권 형성 공동선언문

 

부산-후쿠오카 초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경제협력협의회 창립총회가 허남식 부산시장과 상공계, 관광계, 기업지원, 연구기관 등 부산의 경제관련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경제협력협의회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후쿠오카에서 오늘 개최됐다.

  

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큐슈 초광역경제권의 성공 여부는 부산시와 후쿠오카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특히, 기업의 참여가 얼마나 활발히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 될 것”이라 강조하고, “이 날을 부산-후쿠오카 교류史에 있어서 의미 있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 될 것이며, 또한 한-일 관계에 있어서도 경제 , 사회적으로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여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총회 초대 의장으로는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시 시장이 선출되었고,  협의회의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제2회 경제협력협의회의를 내년 8월 부산에서 개최하고 △양 도시가 공동발주예정인 공동연구용역을 이달 안에 공동발주 해 내년 2월에 연구중간보고를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연이어 개최된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 실행위에서는 동북아시아의 관광교류권 형성을 위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 2011 공동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또, 양 시는 부산-후쿠오카 초 광역경제권 형성을 대외에 공포하는 공동선언문 조인식을 가졌는데, 두 도시의 대표로써 시장과 경제계를 대표해서 두 도시의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형성,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 2011 공동 캠페인에 관한 선언문 

  

한국 동남권과 일본 큐슈의 주요도시인 부산광역시와 후쿠오카시는 경제의 글로벌화와 동북아시아의 잠재성장력을 살려서 양국의 제도, 습관, 언어 등을 넘어선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아시아의 관문도시로서 대외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인식하여 지금까지 이루어 온 양시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양시는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을 형성함으로써 한국 동남권과 일본 큐슈에 있어서의 경제교류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1. 양시는 관계단체,기관으로 구성된『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업전개 및 경제교류를 추진한다.

  

1. 양시는 지금까지 이루어 온 무역, 투자, 관광 등의 경제교류를 심화시키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공동사업안을 발굴하여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1. 양시는 동북아의 관광교류권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단체,기관으로 구성된『부산-후쿠오카 아시아 게이트웨이 2011실행위원회』를 설립하여,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부산-후쿠오카 아시아 게이트웨이 2011』을 실시한다.

  

   이 선언문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 4부 작성하여, 양시의 시장 및 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표하여 서명하고 각 1부 보관한다. 200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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