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3등 문래초교, 개인전 정성철 윤조현 영예
제1회 한국해양소년단 연맹 총재배 요트대회에서
4일간 31명 선수 참가 스포츠맨십 발휘 경기 전개
제1회 한국해양소년단 연맹 총재배 요트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엔 잠신중학교, 준우승 해마루유소년, 개인전 남자부 우승에 정성철, 여자부 우승에 윤조현 양 등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이정화, SK해운 대표)이 지난 10월 23~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한강 거북선나루터에서 개최한 제1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총재배 요트대회에서 이 같은 단체전 우승, 준우승에 이어 3등에 문래초등학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모두 31명의 선수와 10여명의 대회진행요원 및 감독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 예선전, 남자부예선전, 여자부 예선전 등을 거쳐 26일 최종 단체결승전과 남녀부 개인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단체전 우승엔 잠신중학교, 준우승 해마루유소년, 3등엔 문래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특히 개인전 남자부 우승에 정성철, 여자부 우승 윤조현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감독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이 들은 한결같이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로 뻗어나가는 해양소년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과 호연지기를 키우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선진화시대의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 잡게 될 요트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