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쑤저우 생산법인 중국최대 전자상가 등 현지체험

베이징대 학생들과 함께 시장 조사 현지 마케팅 전략 논의

삼성 컴퓨터 오피니언 리더로 다양한 마케팅프로그램 참여
 

삼성전자 IT 오피니언 리더 그룹 '자이제니아(ZAIGENIA)'가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PC시장을 탐방했다.

삼성전자는 제 5기 '자이제니아' 회원 중 우수활동회원 20명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내 삼성전자 노트PC 생산현장과 판매현장 등을 체험했다.

자이제니아 회원들은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삼성전자 노트PC 생산법인을 방문, 첨단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한 뒤, 현지 법인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안했다.

 또, 베이징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상가인 '중관촌(中關寸)'을 방문해 삼성 노트PC의 현지 판매현황과 시장반응 등을 조사하고 중국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이번 중국 방문행사를 통해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자이제니아는 삼성전자의 대표 프로슈머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는 이들의 목소리를 제품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신제품 체험 뿐만 아니라 마케팅 교육, 해외 IT전시회 참관, 삼성전자 해외사업장 탐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