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경제 위기로 국내 산업현장 곳곳에 어둠이 짙게 깔린 연말,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의 트리와 새로 지은 본관이 희망을 상징하듯 불을 환히 밝히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회사 정문에 높이 7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화사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 좌측 현대중공업 정문 앞의 트리를 감상하는 근로자들과 우측 현대중공업 정문 앞의 트리를 감상하는 주민들)
현대중공업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자는 의미에서 이 같은 트리를 제작했으며, 내년 1월까지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