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반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종 송년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따뜻한 송년을 보내고 있다.
연말연시에 더욱 소외되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조합에서는 송년모임을 간소화하고, 전체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400여만원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09 나눔 캠페인’과 불우시설의 위문품 및 위문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은 '나누면 행복+행복'이라는 슬로건하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기부와 나눔 운동으로 정착해 오고 있으며, 조합은 매년 동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왔다.
한편 정유섭 이사장과 직원 10여명은 18일 지온 보육원(강서구 개화동 소재)을 방문하여 위문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조합 봉사동아리 ‘한마음’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웃사랑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정유섭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올 연말까지 강서구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 및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