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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위험성평가 프로그램 개발보급

중소규모 업체에서도 위험성평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동부는 조선업종 산재감소를 위해 사업장 스스로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는 자율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선업 위험성평가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최근 중소규모 조선업체에서 선박탱크 폭발 및 블록 운반작업중 협착으로 인하여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조선업체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 재해는 생산 공정에 잠재된 위험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하여 발생한 것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는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하였 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산업재해이다.

 

이에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은 공정, 재해형태, 근로자 업무내용 및 재해 기인물 등을 고려하여 위험요인 및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업장내 사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노동부는 "위험성평가 프로그램" 을 주로 사용하게 될 중소규모 조선업체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중에 조선업체 밀집지역인 부산·통영·목포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현옥 산업안전보건국장은 “내년 위험성평가 제도 도입을 앞두고 특히 사고위험이 높은 조선업종부터 위험성평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조선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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