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희망나눔 코리아대장정이 26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전국 7개 주요지역 육해상 이동을 통해 착수됐다.

16~60세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서울 태안 김제 나주 여수 제주 독도 동해를 대상으로 육로는 서울 → 태안 → 김제 → 나주 → 여수를 행군으로, 해상은 여수 → 제주 → 포항 → 독도 → 동해 → 서울로 이어진다.

2009 희망나눔코리아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흥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하는 이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등이 후원하여 이날 서울 종로구율곡로75 현대계동사옥 본관 4층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대회의실 출정식을 개최하고 희망 메시지 전달과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 발굴과 희망 어우러짐 활동 등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불안과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해와 더불어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국가 안정과 경기 회복의 의지를 일깨우는 데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되며,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기본계획의 BIE의 공식 승인을 계기로 국민들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돼 의미를 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