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의 크루즈선 팬스타하니호가 12월 31일 오전 7시 포항항에 입항한다.

30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에 따르면 팬스타하니호는 1만4000톤급 크루즈 선박으로 2009 희망코리아조직위원회 주최 국토해양 대장정 행사의 일환으로 희망나눔봉사단 약400명이 승선, 28일 여수항을 출항하여 제주항을 거쳐 포항항에 입항하며, 독도해상 선상에서 '희망 2009 미래로 세계로'  해돋이행사를 시행하고 새해 1일 17시 동해항에서 일정을 마친다(세부일정은 http://www.mnfent.com/ 참조)

이 선박이 포항항에 입항후 희망나눔봉사단은  내연산 등산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포항시 죽도시장,터미널부근,포항역인근에서 포항시 '희망 메세지 메신져' 활동후 16시 독도로 출발한다

이에따라 포항항만청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포항신항 제2부두 25번선석을 지정하였고 포항시, 포항해양경찰서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승객임검과 항만출입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므로서 향후 대형 크루즈선이 포항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