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배합사료 사용 증대 및 어가의 경영비 부담 덜어줄 듯

여수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인상 및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류양식어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전국에 729억원 규모의 특별융자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배합사료(EP) 지원사업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 해면과 내수면 어가를 대상으로 어가당 2억원 한도로 금리는 년1%, 상환기간은 2~3년으로 하고 어업인의 신용등급과 어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배합사료 구매자금사업은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여수수산사무소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2.20일부터 대출을 실시하고, 관내에 많은 어류양식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어류양식어가는 사업신청서(양식어업권, 배합사료 구매계획서)를 작성하여 여수수산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대출취급기관(지구별 및 업종별수협)은 지원대상자에 대하여 융자적격 심사 후 적격대상자에 대해 융자를 실행하게 된다.

한편 여수수산사무소는 배합사료구매사업비를 2008년 하반기부터 첫 시행하여 100어가에 40억원이 지원된바 있으며,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 하고 앞으로도 관내 사육어종에 알맞은 배합사료(EP)의 선택 및 급이 방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지도하여 어류양식 어업인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