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안내 전용 콜센터를 7일부터 운영한다.
부산시는 노인들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활동 욕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곳이 없어 노인들이 일자리 정보취득에 어려움을 겪어 온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 종합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577-1960(일 구하는 60세)으로 부산시내 어디서든 이 번호로 전화하면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와 부산시 5개 시니어클럽 중 가까운 곳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올해에는 1월부터 조기 착수하게 되는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내용 안내를 원하는 노인들은 콜센터로 연락하면 부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00여개소의 사업계획과 모집현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각 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기관고유사업과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의 노인취업알선, 대한노인회 각 구,군 취업지원센터의 취업알선 등에 대한 안내까지 받을 수 있어, 종전에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이곳저곳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문의하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