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지난해(‘08년) 평택/중국간 국제카페리 수송실적이 여객은 27만6,169명, 화물은 컨테이너 7만8,938TEU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송실적인 여객 276,122명, 컨테이너 68,546TEU에 비해 여객은 전년수준, 화물은 15% 증가한 것이다.
작년 5월 평택/청도, 평택/위해간 국제카페리 신규취항 등으로 여객 및 화물수송 실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2003년 7월 개청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던 여객 및 화물수송 증가율이 줄어든 원인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평택/중국간 국제카페리 2척이 휴항하였고, 2008년 11월 신규 취항예정이던 평택/위해간 국제카페리 취항이 지연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9년도에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휴항중인 국제카페리 운항 재개 및 신규 국제카페리 취항이 시작되면, 국제카페리 이용객 및 화물수송은 평년 증가율을 상회하여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