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새로운 공동운항 형태서비스 개편
서비스 체제 지속 개선 고객 서비스 향상 주력
9월10일 1400~1100TEU급최신형 3척 투입돼
한진해운(대표 박정원 / www.hanjin.com)이 9월 초부터 기존 호치민 서비스인 HPX 노선을 전격 개편하여, STX 팬오션(대표 이종철 / www.stxpanocean.com)과 공동운항으로 새로운 호치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호치민 서비스는 STX 팬오션과 새로운 공동 운항 형태로 11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투입하며, 항로 명칭을 NHS(New Hochiminh Service)로 변경했다. 이에 기존 기항지인 부산-광양-홍콩-호치민-싱가포르-파시르구당-호치민-홍콩-부산을 정시운항하여 9월10일 부산 시점으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진해운은 1400TEU급과 1100TEU급 최신형 컨테이너선 2척을, STX 팬오션은 동급 최신형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 선박들은 기존 운항 선박들보다 약 3 노트 정도 빠른 평균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운항 정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선복량도 기존보다 약 60% 정도 늘어나게 되어, 급속히 발전하는 베트남 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분한 냉동 컨테이너 장치 제공이 가능해져 영업 경쟁력과 수익성 향상 측면에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사의 호치민항로 개편을 통해, 앞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노력에 착수했으며, 다른 서비스 항로 또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