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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여수 해양수산과학관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

국내 최대 원통형수조 등 볼거리가 풍성해 해양수산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이 설 연휴에도 정상 개관한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23일 설 연휴기간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27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수 돌산읍 무슬목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전시관에 여우고기와 같은 희귀어종과 전남 연안에서만 서식하는 일부 다처제인 용치놀래기 등 각양각색의 물고기 100여종 5천여마리가 전시돼 있다.


또 실제 바다 속을 탐험하는 듯한 가상체험이 가능한 3D입체 영상관, 그밖에 각종 패류·산호·화석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각종 어패류 200여종 2만마리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잡아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수족관을 운영,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주변의 빼어난 해변 풍경은 향일암과 함께 필수 관광코스로 정평이 나 있고 소나무 숲과 몽돌해수욕장은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학생들의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관을 전국적인 교육·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바다거북이(6마리) 만을 위한 전용 수족관을 설치하고 기존 전시시설을 보수·보강해 전시환경을 개선하는 등 타 과학관과의 차별화을 통한 경쟁 우위를 다지면서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청소년의 해양수산 탐구심을 높이고 국민적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해양수산문화 보급의 장’으로 지난 1998년 5월 개관 이후 337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난해는 개관이래 최대인 5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인 교육·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개관이래 최대인 70만명 유치를 목표로 청소년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전시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한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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