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3개국서 IT, 자원개발, 플랜트 분야 집중 지원
지식경제부(장관:李允鎬)와 관련담체와 기업체들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막힌 수출시장의 활로를 찾아 중남미 시장에 대규모 경제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김영학(金榮鶴) 지경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26개 기업, 20개 유관기관 등 총 50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절단은 9일부터 20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등 3개국을 방문하게 된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0%에 달하는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우리의 유망한 수출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절단은 작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계기로 무르익은 중남미 국가와의 우호적 협력 분위기를 바탕으로 i)IT 세일즈, ii)자원개발 협력, iii)플랜트 수주 지원, iv)바이오에너지 협력, v)경제협력 채널 구축 등을 위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