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내 어류양식장 3개소
올해 처음 사업으로 참여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 ~ 6일까지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하여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이란, 생사료 사용으로 발생되는 연안의 환경악화를 방지하고, 아울러 자연생태계 보존 및 수산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배합사료 사용율을 높이기 위하여 생사료에서 배합사료로 전환하는 양식어업인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관내에는 기장지역에 육상수조식 넙치 양식장 17개소가 운영중인데, 이중 올해 3월 처음으로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모두 배합사료만을 100% 사용하고 있다.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참여업체는 사업 선정일부터 8월말까지 사용한 배합사료량에 대하여 세금계산서, 배합사료 급이대장 등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사용한 배합사료에 대하여 ㎏당 290원씩(최대 0.35ha당 2만6381천원)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