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등 근해항로에서 컨테이너운항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장금상선이 800여%의 큰폭 영업이익을 시현했으며, 계열회사인 조강해운도 600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국양해운은 892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보다 250억원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장금상선(대표 정태순 사진)은 지난해 622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9%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무려 807% 증가한 3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이익을 비롯해 외화환산수익 등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284% 증가한 549억원을 달성했다.
조강해운(대표 오학균)도 지난해 37% 증가한 2642억원의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54% 증가한 6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조강해운의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은 판매비와 관리비를 20%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익대비 영업외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도 보다는 7.5% 줄었다.
국양해운(대표 엄종식)은 지난해 8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인 2007년 642억원 매출액 대비 250억원 증가한 실적을 이룬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인 2007년의 9억원과 비교해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인 2007년 대비 50% 증가된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양해운은 16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특수관계자인 장금상선과 시노코마리타임, 한성라인 등의 거래는 지난해 매출이 43억원이며, 매입 또한 43억원이라고 밝혔다. 현재 특수관계자들에 대한 주요 채권은 지난해 195억원이며 채무는 지난해에는 없다고 밝혔다.
장금상선,영업이익 9배 급증
장금상선과 국양해운이 지난해 큰 폭의 매출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금상선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9배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금상선이 최근 발표한 200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지난해 622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9%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매출 증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807% 증가한 323억원을 달성했다.
2007년 영업이익이 36억원이었으므로 거의 9배정도 영업이익이 늘어난 셈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이익을 비롯해 외화환산수익 등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284% 증가한 549억원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