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향기마을 방문봉사활동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보호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조성에 솔선수범하고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향기마을을 방문하여 지원물품 전달, 시설청소, 목욕봉사 및 친교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포항항만청은 업무공백을 피하기 위해 휴무일인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전 직원 및 직원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그동안 2001년 결성된 자체 봉사모임 “사랑회”를 중심으로 결손가정아동 장학금 지원, 장애아동 보호시설 봉사활동, 극빈결손가정에 대한 매월 생활보조금 및 생필품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히고, “금년부터는 이를 확대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추진됨으로써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