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컴퓨터 등 교육자재 기증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이하 IPA)가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중구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교육자재를 기증하는 행사를 갖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나눔경영을 실천 하는데 모범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5월 4일 (월)에 2009년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중주관내 아동보호시설 6곳에 컴퓨터를 포함한 13백만원 가량의 교구 및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교육자재는 약 200명의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공사측은 예상하고, 그동안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매년 어린이날에 초청행사를 통해 인천항만을 견학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었다.

그러나, 올해는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줄어들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을 수렴하여 공사가 위치한 중구내 사회복지시설에 교육자재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항만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계기로 “사회약자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아동도서 기증과 교재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