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진해운 본사에서 전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동시중계

경영층과 임직원간의 정보공유와 대화를 통한 전사적 일체감 형성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www.hanjin.com)은 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 2차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했다.

지난 1월 20일 본사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 1차에 이어, 현장의 보다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기 위해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전세계 3개 지역본부(구주/아주/서남아)와 한국지점, 해사본부까지 참가하여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사진:전 세계 3개 지역본부와 인터넷 중계를 통해 타운 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민 사장은 미팅에서 급변하고 있는 해운시황과 향후 전망, 1분기 경영실적과 2009년 예상 실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으며,

특히, 질의응답시간을 활용하여 경영층과 임직원이 경영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전사적 일체감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사진:한진해운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타운 홀 미팅에 참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냉정히 돌이켜 봐야 한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최선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솔선수범하자”고 참석한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모두 한 마음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의미로 ‘파이팅!’과 함께 마무리된 미팅은 한진해운 임직원들간의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고 회사의 발전에 대한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타운 홀 미팅 (Town Hall Meeting)은 미국의 뉴잉글랜드(New England)지역에서 시작된 전통적인 타운미팅에서 유래돼 Business 상황에서는 Chairman 또는 CEO가 전사적인 현안 또는 상황에 대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이에 대해 임직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의사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