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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화제:해양레저장비개발센터 10일 준공한다

해양레저수조 시연회 개최
10일 오후 3시 중소조선연구원(2충)에서

국내유일의 요트, 모터보트, 마리나 운동성능 해양레저수조 시연회 개최

  

부산시에서는 해양레저장비개발센터의 해양레저수조에 대한 각종 테스트가 완료됨에 따라 6월 10일(수) 15:00 중소조선연구원(이화섭 원장)에서 해양레저장비업체 대표,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수조 시연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국 , 시비 등 150억원을 투입하여 부산녹산국가산업단지에 부지 6,300㎡, 연면적 6,333㎡의 해양레저장비개발센터 건축을 완료하였으며, 사각수조 등 장비 43종의 설치하고 본격적인 해양레저장비 업체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부산지역의 해양레포츠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양레저장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지역전략진흥사업으로 올해부터 4년간 21.7억원을 투입하여 해양레저장비업체에 대한 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 및 제작을 지원하고 해양레저장비 설계 , 생산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1억을 투입, 1,700여명 정도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 김창규 과장이 최근 정부의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 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해양레저장비개발센터 박충환 팀장의 “해양레저수조 주요성능 및 활용방안”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좌측부터 - 해양레저수조 장비 - 레저선박 시험 장면 - 일반상선 시험 장면 - 해양구조물 시험 장면)

  

 

아울러 해양레저수조 관련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 조효제 교수가 “사각수조 활용 해양구조물 시험 기법”을 발표하고 ▲서울대학교 이신형 교수의 “서울대 수조활용 선형개발 사례” 및 ▲목포해양대학교 이 경우 교수의 “선박 조종 , 운동시험 사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시연하는 해양레저수조는 국내 유일의 해양레저장비를 검증할 수 있는 수조로써 실제 해역에서 일어나는 해상의 파도, 바람, 조류 등을 발생시켜 해양레저장비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토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최적의 장비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해양레저수조는 국내유일의 해양레저장비를 검증할 수 있는 수로조서 길이×너비×높이(28.0m×22.0m×3.0m)이며, 최대 수심은 2.5m이다. 조파기는 피스톤타입의 40개 독립모듈로 구성되어 각각의 제어가 가능하며, 수심이 0.5m에서 2.5m 까지 파랑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조파기 모듈의 상하이동이 가능하다. 소파제를 충진한 비치타입에 소파기, 토잉전차, 조류발생기, 바람발생기 등의 설비를 갖추었다.

  

요트/모터보트 및 마리나 등은 실해역에서 운용하는 장비로서 해상의 파도, 바람, 조류 등 외력인자에 노출되어 항상 동요하는 특성을 가진다. 수조에서는 실해역 외력인자들을 유사하게 재현하고 알맞게 축척된 모형시험을 수행한다. 이는 외력에 대한 모형의 응답함수를 구하여 공진 회피설계를 수행하며, 최대파력 안정성, 불규칙파력 안정성 등 다양한 해양이용기술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 수조는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해양산업의 핵심장비로써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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