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선수, 자원봉사자, 부산시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
2009 부산광역시 장애인 해양래프팅 대회가 부산바다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일(8. 6) 오전 10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부산 장애인들의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한 친수 공간 확보와 보다 다양한 해양문화 경험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될 이번 대회는 각 구·군 장애인협회, 장애인시설기관, 종목 · 유형별 장애인 경기단체 등에서 참가한 24개 팀을 학생부와 일반부 각 2개조로 편성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오전 10시에 선수, 자원봉사자, 보호자와 장애인체육회 임원, 부산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각 조별 예선을 치르고 오후에 결승전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부산시는 해양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부산 장애인해양스포츠의 발전과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권위 있는 해양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장애인을 위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화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였다.
한편 선수구성은 10인 기준으로 지난 7월 여성이 반드시 포함된 장애인 7명, 비 장애인 3명 이하로 구성된 참가 선수단을 신청 받아 사전 연습을 실시해 왔으며 대회는 수변지역 1,000M 거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