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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제1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출항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ㆍ해양문화재단 공동주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진방)와 해양문화재단(이사장 최낙정)은 8월5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제8부두에서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출항식을 거행하고 해양영토 순례의 닻을 올렸다.

 

국토해양부를 비롯하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한국선주협회, 삼성중공업, 대한통운, POSCO, 한진중공업,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 황해객화선사협의회 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은 12박 1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바다에 대한 무한한 도전의식과 열정으로 무장한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1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104명의 해양전사들이 해군 함정과 한국해양대 및 목포해양대 실습선에 직접 승선하여 우리나라 해양영도를 둘러보고 해양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현장체험행사이다.


 

이날 출항식 후 대학생들은 해군 함정에 승선하여 백령도에 기항하여 최북단에서 국토사수를 위해 고생하는 해병대 부대 예방을 시작으로 목포와 여수를 거쳐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제주도 마라도를 경유하여 마산과 울를동를 거친 뒤 독도에 상륙하여 퍼포먼스를 펼치고 부산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이 날 출항식에서 이진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금 세계 각국은 해양세력 확충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는 해양력이 곧 국력을 좌우하는 국부의 원천으로서 그 가치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해양영토대장정을 통해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대학생 여러분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져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는 해양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은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던 바다를 더 가깝고 더 친근하게 할 것”이라며, 바다는 자원의 보고로서 바다경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양영토대장정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도전의식과 열정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최낙정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워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한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 국내 대학생 공모전 중 대학생 참여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하고, 최종전형을 통해 104명을 선발하게 된 것은 미국을 최초로 항해한 해양개척자 영국인 104명의 발자취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평택 해군2함대에서 신형 LSD함에 승선하여 백령도를거쳐 8월8일 목포에 입항하면 이들은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에 갈아타고 여수를 거쳐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를 경유하여 13일 마산항에 기항,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에 승선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본 뒤 16일 부산에 입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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