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홍보관, 다양한 볼거리로 매력적인 유혹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시작되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8월 7일부터 80일간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개최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인천항 홍보관(136㎡ 규모)을 설치하고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천항 알리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인천항 홍보관은 세계도시축전 행사장내 세계도시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인천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발전상과 함께 인천항 모형, 갑문 모형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은 하늘높이 찌르고 있는데, 움직이는 크레인 모형과 인천항만공사의 마스코트인 ‘해룡이’와의 기념사진은 인기가 폭발적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 홍보관을 방문하여 관련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홍보관을 방문한 주요인사로는 일본 하시모토 카이치 키타규슈부시장, 코지마 켄이치 시즈오카시장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안상수 인천시장 등이 방문, 인천항이 세계속의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관람객의 폭발적인 호응에 발 맞춰 △매주 주말에는(토요일, 일요일) 인천항과 관련한 ‘퀴즈대회’ 행사로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풍선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격주로 운영)’ 행사로 인상깊은 인천항을, 그리고 ▲매일 수시로 ‘서프라이즈 타임’ 시간을 추가로 편성하여 방문객의 높은 관심에 화답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마케팅과 관련하여 여러 번의 행사를 겪어보았지만, 오늘과 같이 많은 분이 오신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인천항은 세계속의 항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