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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해경 韓 러 해상 합동훈련

우호관계 증진 및 안전협력체제 강화


해양경찰청과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경수비부는 해상 치안·안전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코르사코프(사할린) 아나바만 해상에서 2009 한러 해상합동훈련을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해양경찰청은 김수현 동해지방청장을 단장으로 3000톤급 경비구난함 태평양7호와 고속보트 및 특공대요원 등 95명이 참가해 8월 4일 코르사코프(사할린)에서 국경수비부와 사전회의를 개최한 후, 러시아 코르사코프(사할린) 인근 해상에서 양국수색구조기관간 화재진압 및 오염방제, 실종자수색구조 등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8월 5일 9시에 실시된 훈련에서 정체불명의 무장납치범 10명이 러시아 코르사코프(사할린) 아나바만 해상에서 니콜스호에 침투, 폭발물 설치, 납치해 외국 수역으로 도주 중인 가상 상황을 전개, 해경 3007함과 국경수비부 소속 1,500톤급 경비함, 헬기 등이 동원된 합동 훈련을 실시, 현지 언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러시아 국경수비부는 이번훈련을 통해 한·러합동훈련이 양국간 수색구조는 물론 대테러 예방 및 능동적 대처와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훈련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 등 지속적인 훈련이 거듭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훈련기간 중 김수현 동해지방청장 등 일행은 해상합동훈련을 비롯한 러시아 국경수비부 및 총영사관 등 주요기관장을 방문, 양국 수색구조기관간 상호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현지 러시아 시민과 교민 등을 대상으로 함정공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8월 9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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