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주최, 제1회 Motor Vessel Show “바다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상은 의원이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1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해양산업전시회 제1회 Motor Vessel Show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군 등 해양안보분야와 조선,해운 등 해양산업분야를 망라하여 해양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고 해양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를 준비한 박상은 의원은 “우리나라는 국토의 3면이 바다로 열려있는 해양국가”라면서 “세계1위를 달리고 있는 조선산업을 위시해서 해운과 항만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 멀리 중동-아프리카 연안에까지 나아가 해적퇴치활동을 벌이는 대양해군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서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바다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해군이 자랑하는 경항모 ‘독도함’과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모형을 포함하여 컨테이너선과 탱커선, 해양플랜트 모형 등 20여점의 선박모형 등이 전시된다.

박상은 의원은 “당초 기획대로 해군과 조선, 해운 이외에 원양수산, 해양자원개발, 해양레저관광 등 바다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쉽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특히 어린이들이 바다를 향한 큰 꿈과 해양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9월 7일(월) 오전 11시 국토해양부와 방위사업청, 해군과 조선,해운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9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