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는 24시간,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를 통해 이용 가능한 의료기간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전국 시군구별로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 가능 병원과 응급환자 비상의료기관·약국을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와 보건복지콜센터는 24시간,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복지부(www.mw.go.kr),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역별, 일자별, 시간대별로 이용 가능한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평균 매일 의료기관 4260곳과 당번약국 6070곳이 운영된다.

전국 모든 응급의료기관 453곳에서는 신종플루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종플루 치료거점 병원이 아닌 응급의료기관에도 항바이러스제가 비치돼 ‘한시적 항바이러스제 비치기관’으로 운영된다. 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전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276-1339)을 24시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신종플루 의심환자 관리·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서면·현장 사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위한 병원 밖 진료 안내판 설치, 분리된 진료 공간 확보, 전담 의료진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