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이정표 세울 위성인터넷 개막
독도등대 위성인터넷 설치 홍보매체로도 활용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 권준영)은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 독도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독도등대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독도등대 일일등대장 체험행사에 이어 독도등대에 위성인터넷을 설치하고 새로운 홍보활동에 나섰다.

 
대한민국의 IT강국에 무색할 만큼 독도등대는 IT의 사각지대로 사진 한 장, 이메일 한 통 보내는데 족히 30분은 기다려야 하는 정말로 말 그대로  인내력이 필요한 인터넷의 낙후지역이었다.

이에 포항청은 14일 독도등대 직원들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오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를 위하여 2M급 위성 인터넷을 설치하여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위성인터넷 서비스 개시로 직원들의 업무 처리속도는 원 클릭(One click) 서비스로 향상돼, 이 인터넷 개선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망인 인터넷에 독도등대 직원들이 직접 찍은 독도 사계절의 아름다운 비경과 'Dokdo in Korea' 문구를 담은 사진들을 올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 포항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상징하는 섬 ‘독도’를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홍보매체를 발굴하기 위하여 위성 인터넷 설치에 이어 금년에 실시한 독도등대 일일등대장 체험행사 체험담을 실은 '희망의 빛 독도등대'를 발간 배부하여 독도의 실효적 주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