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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해양영토 고속 전용선박이 지킨다

해양기지 지원 위해 건조 추진 장시간 운항·안전문제 해결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 국립해양조사원은 현재 구축 운영 중인 이어도 및 가거초 종합해양과학기지와 외해에 설치하는 해양관측 시설의 관리와 수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전용선박의 건조를 추진한다.


새로 건조될 전용 선박은 속도 약40노트(약74m/시)의 70톤급으로 승조원 7명을 포함해 최대 35명이 승선할 수 있는 첨단 선박으로 내년부터 약 1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11년 전용선박이 완성되면 현재 연 6회 정기점검과 긴급점검이 시행되고 있는 해양과학 기지의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현재 보급선박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 문제점인 항구로부터 기지까지 편도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시간 운항과 기지 접안에 따른 안전 확보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선을 이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기지를 방문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현장으로도 활용될 것이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종합해양자료의 생산과 해양정보 서비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백령도 해양과학기지와 대형 부이 구축 등과 관련한 관리운영에도 전용선박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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