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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여수해양경찰테러 대비 항만 방호훈련

25일 여수 만성리 앞바다에서 육군·세관 등 합동


해상을 통한 테러 세력으로부터 국가 중요 산업시설이 밀집한 여수?광양항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항만 방호훈련이 실시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여수시 만성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해양경찰과 육군, 여수세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비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가상으로 고속보트에 승선한 테러범들이 폭발물과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어선 1척을 탈취해 한국석유공사 여수기지 방향으로 전속 항해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한다.


비상상황을 접한 해양경찰과 육군 경비함정이 현장으로 이동, 모의 테러선박의 진행 방향 전?후방에서 차단기동을 실시하는 한편 세관 감시정은 오동도 북동방 1마일 해상에서 다른 선박들의 통제 임무를 수행한다.


이어 모의 테러선에 정선 명령을 내리고 헬기와 고속 경비정들이 위협기동에 나서 강제 정선시킨 후 무선통신을 통해 투항 등을 종용하지만 여의치 않자 해경은 특공대를 투입, 강제 진압에 나선다.


이러한 과정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인명을 구조하고, 부상자와 테러범들의 신병을 합동조사반에 인계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 된다.


한편 이번 훈련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등 9척, 특공대와 122구조대 등 모두 130여명이 참여해 2시간에 걸쳐 실제 기동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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