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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10월 국제여객 전년보다 12% 감소

지난 10월중 인천항을 이용한 국제여객이 6만706명으로 전년동기 6만8955명보다 12% 감소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이 27일 발표한 여객가 감소한 항로를 보면 인천/단동 항로가 1만211명에서 5331명으로 48%, 인천/대련 항로가 8183명에서 5532명으로 32%, 인천/위해 항로가 1만766명에서 9160명으로 15%, 인천/연운 항로가 5255명에서 4652명으로 11%, 인천/천진 항로가 4195명에서 3,59명으로 10%, 인천/연태 항로가 7632명에서 7211명으로 6% 각각 줄었다.

 
반면 국제여객이 증가한 항로를 보면 인천/진황도 항로가 3574명에서 4367명으로 22%, 인천/영구 항로가 3016명에서 3388명으로 12%,  인천/석도 항로가 7642명에서 8026명으로 5%, 인천/청도 항로가 8481명에서 9280명으로 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여객이 증가한 이유는 중국의 단체관광객 증가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들어 10월까지의 국제여객 수송실적은 전년도 60만371명과 비슷한 59만76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항로별로 살펴보면 위해, 석도, 영구, 진황도가 전년에 비해 여객수의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소상인이 비교적 적은 천진, 대련, 단동 항로 등은 여객수가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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