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 통합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여 향후 공동발전방안 모색

부산시는 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사무처 중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부산시수협,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경남정치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부산공동어시장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부산공동어시장과 부산국제수산물 도매시장 통합추진협의회(사진)를 구성했다.

통합추진협의회 구성의 목적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수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춤으로써 양 시장의 공동발전은 물론 부산을 동북아의 수산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기위하여 양 시장의 통합방안을 협의하는 것이다.

통합추진협의회 구성은 본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구성되었으며, 본협의회위원장에는 정경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이 호선되었고, 실무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차기 실무협의회 시 호선하기로 했다.

통합추진협의회의 기능은 양 시장의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인 및 관련기관 의견을 수렴하며 양 시장의 통합관련 현안사항을 협의하는 것이다.

통합추진협의회의 운영은 2009년 12월부터 양시장의 통합 시까지 운영되며,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운영하고, 정기회의는 본 협의회를 격월 1회, 실무협의회를 월1회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임시회의는 필요시 개최토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통합추진협의회에서 양 시장통합을 위한 세부절차를 협의하여 통합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