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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한진해운홀딩스 12월1일 공식출범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최은영, 대표이사 사장 김영민 선임


지주회사 한진해운홀딩스가 12월1일 최은영회장(사진)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한진해운 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한진해운 최은영회장을 선임하고 지주회사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또, 주식회사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한진해운 김영민사장을 선임, 한진해운과 함께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의 한진해운은 자회사의 투자 및 관리에만 전념하는 순수 지주회사 한진해운홀딩스와 고유의 해운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한진해운으로 공식적으로 분리 된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6일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한진해운 홀딩스>와 사업 자회사 <㈜한진해운>로 분할키로 결의 후, 10월 28일 임시주주 총회를 거쳐 의결사항을 승인한바 있다.

  

이날 최은영 회장은 “지주회사체제를 통하여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 구분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진해운홀딩스의 대표이사로서 최선을 다해 그 책임과 의무를 수행하여, 지주회사 체제의 안정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최은영 회장(9.21%), 대한항공(9.07%), 한진해운 자사주(15.83%) 등은 일정 비율대로 신설되는 한진해운홀딩스에 대해 지분을 자동적으로 배분받게 된다. 이들 지분과 우호지분 등을 합치면 한진홀딩스는 한진해운에 대해 20%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최 회장은 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주회사 출범 이후의 사업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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