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14일 부산 한진해운빌딩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선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순직 선원 및 장해 선원의 중∙고생 자녀 20명에게 전달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김용태 이사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양현재단의 선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양현재단 김찬길 이사께서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양현재단은 이 밖에도 한국해양대학교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해운물류 관련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