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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송년특집:중국 세계 2위 조선국가 부상

올들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선박 건조국가로 부상하면서 수주실적에서는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조선업계가 금년 처음으로 신조선 건조량 기준으로 일본을 제칠 가능성이 높다. 각종 통계에 의하면 가을까지 시점에서 선박 건조량은 일본을 웃돌고 있어 이러한 페이스가 지속되면 일본을 제치고 한국에 뒤이어 세계 2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조선의 수주량에서는 한국을 제치고 세계 톱이 될 전망으로 규모측면에서 이미 중국이 세계의 주요 조선국가로 활약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1-9월 신조선 건조량은 일본이 1,417만 총톤수, 한국이 2,318만 총톤수, 중국이 1,503만 총톤수로 나타났다.


또 Clarkson통계도 1-10월의 건조량은 일본 1,500만총톤수, 한국 2,450만총톤수, 중국은 1,610만총톤수로 집계되고 있다. 통계에 따라 약간의 수치상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1위 한국, 2위 중국, 3위 일본이 되고 있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2위로 부상하게 됐다.


중국은 연초시점에서는 금년 준공 예정의 수주잔량이 2,000만총톤수를 크게 웃돌아 일본의 건조량을 넘어설 가능성이 지적되었다. 단지 신흥조선소들의 납기 지연이나 계약 취소 등이 잇따르는 것 등으로 인해 “수주잔량의 숫자대로는 준공되지 않았다”는 견해도 강하다.


이번에 밝혀진 이들 통계치는 모두 준공을 확인할 수 있던 선박을 카운트 한 것으로 납기지연 등의 영향을 고려해도 중국이 일본을 추월한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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